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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SW 테스트 디자인 콘테스트 열려
(제1회 SW 테스트 디자인 콘테스트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테크M = 테크M취재팀] 지역 및 중소 소프트웨어(SW)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소프트웨어공학네트워크(K.SEN)는 18일 국내 최초로 'SW 테스트 디자인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W 테스트는 시험 대상 제품이나 서비스에 관한 객관적 정보를 주요 이해 관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조사 과정을 일컫는다.
콘테스트에 참가한 5개 팀은 SW 개발 초기 단계의 개발 산출물과 SW 아키텍처, 요구사항 정의서, 화면 정의서를 가지고 테스트 디자인을 진행했다. 심사는 테스트 요구사항을 분석해 아키텍처 설계를 통한 테스트 전략을 수립하고, 창의적이며 타당성 있는 테스트 설계를 한 팀에게 높은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날 콘테스트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ICT표준화포럼인 SW공학기술표준화포럼이 후원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지원 사업인 SW중소포럼과 SW테스팅기업포럼의 공동 주관해 개최됐다.
콘테스트를 진행한 이현주 K.SEN 테스트분과위원장은 “SW 테스트를 위한 분석, 설계의 중요성과 그 방법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며 “본 행사의 관심과 활성화를 통해 국내 SW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니쉬 야수하루 일본 SW테스트기술진흥협회 이사장은 이 날 사례발표를 통해 “일본은 이와 같은 콘테스트를 2011년부터 시작했다”며 “SW 테스트 디자인을 단순 작업이라고 생각한다면 동기 부여도 되지 않고 기술도 향상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조경휘 K.SEN 이사장은 "이번 콘테스트가 향후 각 나라의 특수성을 공유하고 장점을 배우는 아시아권 경연으로 이어지도록 각 국 대표들과 협력 중”이라며 “국내의 연속 행사로 정착하기 위해 정부 기관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테크M = 테크M취재팀(tech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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