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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M

[MIT선정 젊은혁신가]의료분야 성 편향 해결한다

2016-10-30MIT테크놀로지리뷰



헤더 바우어맨 닷 래보러토리즈 대표

값싼 호르몬 검사는 의료 시스템에 있는 성 불균형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



헤더 바우어만은 “질병과 약에 대한 남녀의 반응에는 큰 차이가 있다"며 "이 문제를 확실히 이해하지 못한다면, 여성은 자신에게 큰 이득이 없는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고 말한다.


예를 들어 호르몬이 동맥에 경화반(plaque)을 만드는 방식은 성별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심혈관 질환 약은 대부분 남성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남성의 사망률이 여성보다 더 빠르게 줄고 있다.

질병과 약의 호르몬에 대한 상세한 데이터가 있다면 의사는 여성에게 더 적합한 약을 처방할 수 있을 것이다.

스타트업 닷 래보러토리즈 CEO인 바우어맨은 여성 호르몬 수치를 쉽고 저렴하게 측정해 이를 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배송된 튜브에 지정된 시간에 침을 뱉은 후 다시 닷 랩으로 보내면 된다.

닷 래보러토리즈는 호르몬 수치를 본인 또는 그녀의 주치의에게 보여준다. 아직은 베타 테스트 중이지만 2017년 안에 호르몬 측정법 데이터와 진단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호르몬 변화를 고려한 신약 개발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하지만 생명과학 회사에 투자한 의사인 아눌라 자야수리야는 닷 래보러토리즈의 검사가 ‘기초 연구와 임상 시험에 존재하는 성 편향’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본 기사는 테크M 제42호(2016년10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