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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가젯] 공중부양 충전, 연인 심장 박동 전해주는 반지

2016-09-30이석원 테크홀릭 기자

Lift  www.kickstarter.com  미정

(Lift www.kickstarter.com 미정)

 



‘리프트’는 스마트워치 충전용 무선 충전기다. 애플워치와 페블워치를 지원하는 이 제품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는 공중 부양. 스마트워치를 공중에 띄운 상태에서 무선 충전을 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를 공중 부양한 상태에서 손으로 살짝 치면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회전시킬 수도 있다. 충전기 자체에는 스마트워치 2대를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갖췄고 800㎃h, 5V로 출력, 공중에 띄운 채 스마트워치를 충전한다.

이 제품은 평소에는 오브라는 전용 유닛을 올려두면 공중 부양 램프로 이용할 수도 있다. 스마트워치처럼 늘 손목에 차고 다니는 제품을 고려해 다른 활용도를 함께 제안하는 것이다.

HB Ring  www.thetouchx.com  2990달러(18금 로즈골드 모델 기준)

(HB Ring www.thetouchx.com 2990달러(18금 로즈골드 모델 기준))


‘HB링’은 스마트 반지다. 언뜻 보면 여느 반지와 다를 바 없어 보인다. 본체 겉면은 가격대에 따라 18금 로즈골드로 코팅 처리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혹은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 2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이 제품에 들어간 스마트 기능은 실시간 심장 박동. 그런데 자신의 심장 박동이 아니라 커플링을 한 상대방의 심장 박동을 전달해주는 것이다.

이 제품은 심장 박동을 모니터링한 다음 상대방에게 빛이나 진동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전해준다. 본체를 보면 검은색에 붉은색 가는 선이 보인다. 투톤 컬러가 심장 박동에 맞춰 점멸을 반복하면서 마치 실제 심장이 뛰는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간편한 기능에 초점을 맞춘 만큼 사용시간도 길다. 14시간 동안 계속 쓸 수 있고 대기시간으로 따지면 160시간에 이른다. 전용 박스에 넣어두기만 해도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건 물론. 반지 자체는 크기에 따라 16㎜에서 21㎜까지 6종 가운데 고를 수 있다.

Point

2015년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가 밝힌 바에 따르면, 소액 투자를 가장 많이 받은 제품은 스마트워치였다. 2015년 3월 28일 킥스타터에 올라온 ‘페블 타임’은 2033만8986달러에 이르는 투자금을 확보해 화제를 모았다.

그뿐 아니라 페블은 2012년 동명 제품을 선보이며 1026만6845달러를 끌어 모으기도 했다. 그만큼 스마트워치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았다고 할 수 있다.

지난해 손목시계 시장에서 이정표가 될 만한 사건이 발생했다. 2015년 4분기 전통 시계를 대표하는 스위스 손목시계 출하량이 790만대를 기록한 반면 스마트워치는 810만 대를 기록하면서 드디어 알프스 산맥을 넘어선 것.

스마트워치가 전년 대비 316%에 달하는 증가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앞으로 전통 시계가 녹록치 않은 경쟁에 시달릴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스위스 브랜드가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에 불과하다고 한다. 선두는 애플과 삼성전자. 이들 업체는 전체 스마트워치 시장의 80%를 장악하고 있다.

<본 기사는 테크M 제42호(2016년10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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