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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선정 젊은혁신가] 물류 로봇으로 아마존과 겨룬다

2016-10-27MIT테크놀로지리뷰



사매이 콜리 그레이오렌지 대표

아마존 기다려! 그는 인도의 온라인 쇼핑몰을 장악한 후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인도의 토종 온라인 쇼핑몰들은 인도에서 급증하고 있는 중산층을 대상으로 가격과 배달 속도 경쟁을 하고 있다.

이들 중 다수는 로봇 회사인 그레이오렌지의 사메이 콜리와 그의 팀이 개발한 창고 자동화 기술 덕을 보고 있다.

그레이오렌지는 지금까지 셀 수 없이 많은 버틀러 로봇과 소터 로봇을 팔았다. 버틀러 로봇은 물건을 저장하거나 직원에게 전달하는 일을 하며 소터는 자동으로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소포들을 분류한다.

그레이오렌지는 인도의 창고 자동화 시장의 92%를 차지하고 있으며 콜리는 이 시장이 ‘훨씬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레이오렌지는 홍콩과 싱가포르에도 사무실을 두고 있다. 올해 중동과 중국 시장을 두드리고 2년 내에 유럽에 창고 로봇을 수출할 계획이다.

그는 같은 시장을 두고 경쟁하는 다른 로보틱스 스타트업에 비해 선점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년 아마존은 키바를 인수한 후, 경쟁 기업에는 로봇을 팔지 않고 있기 때문에 창고 자동화 시장은 더 커졌다.

콜리와 그의 공동창업자 아카시 굽타는 대학생이던 2011년, 자신들이 아는 한 인도 최초의 인간형 로봇을 만든 뒤, 창고 자동화 로봇 회사를 창업했다.

콜리는 당시 중국의 온라인 쇼핑 붐을 보며 ‘파괴적 혁신의 기회’를 봤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테크M 제42호(2016년10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