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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M

적응형 교육 토익 앱…한 문제씩 맞춤형으로 제공

2016-07-29강진규 기자

많은 교육기업, 에듀테크 기업들이 토익(TOEIC) 관련 스마트폰 앱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 돋보이는 기업이 바로 ‘산타토익(Santa for TOEIC)’. 얼핏 산타토익을 제공하는 뤼이드를 토익교육기업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뤼이드는 맞춤형 교육 기술인 적응형 교육(Adaptive Learning)을 기반으로 토익을 공부할 수 있게 돕는 회사다. 교육 콘텐츠라기 보다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라고 하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장영준 뤼이드 대표는 미국 UC버클리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금융투자회사 메릴린치에서 3년간 근무했다. 이후 테터앤컴퍼니 김창원 대표와 웹툰 플랫폼 타파스 미디어를 설립해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했다. 장 대표는 적응형 교육에 미래가 있다고 보고 2014년 뤼이드를 설립했다.

뤼이드 장영준 대표

(뤼이드 장영준 대표)


장 대표는 “미국에서 적응형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이를 통한 교육에 미래 성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뤼이드는 적응형 교육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하고 독자 기술로 개발한 알고리즘 결과를 토대로 부족한 개념과 취약한 유형을 보충할 수 있는 적응형 콘텐츠를 추천한다. 또 사용자가 모든 학습 과정을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비주얼 분석을 제공한다.

적응형 교육 플랫폼을 적용한 첫 번째 프로젝트인 산타토익은 토익 시장을 타깃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뤼이드가 제공하는 적응형 교육은 학습자가 잘 모르는 유형과 이해하지 못하는 콘셉트를 명확하게 짚어 강의와 문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다.

뤼이드는 콘텐츠를 한 번에 통째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가 한 문제를 풀 때마다 데이터를 분석해 다음 문제를 추천한다. 사람의 직관과 경험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문제 콘텐츠별, 유형별 연관성과 패턴을 머신러닝과 딥러닝의 자기학습 기술을 바탕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맞춤 학습 방식과 차별화된다.

회사는 지능형 맞춤형 교육의 성과가 기존 서비스들과 차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 대표는 “산타토익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토익 600점을 받던 이용자가 800점으로 점수가 오른 후 산타토익이 큰 도움이 됐다며 케이크를 회사로 보내왔을 때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뤼이드는 토익 외에 다른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장 대표는 “토익은 뤼이드의 기술을 적용해보는 첫 시도였다”며 “뤼이드는 테크를 제공하는 회사라고 생각하며, 우리 기술을 토익 이외에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우선은 객관식 시험 관련 분야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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