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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M

[테크&가젯] 당신의 삶을 기록·자동편집해주는 카메라

2016-08-09이석원 테크홀릭 기자

Perfect Memory  www.indiegogo.com  미정

(Perfect Memory www.indiegogo.com 미정)

 
퍼펙트 메모리는 일상을 모두 기록해줄 수 있는 라이프로그 카메라다. 본체 자체는 목걸이처럼 걸거나 클립을 이용해 부착할 수 있다. 메탈 재질로 만들어 액세서리 같은 느낌을 준다.

이 제품은 120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다. 동영상은 1080p 60프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다. 당연히 마이크도 내장하고 있다. 내부에는 1000㎃h 리튬이온 배터리를 갖추고 있는데 하루 동안 연속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본체에는 128GB까지 확장할 수 있는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갖췄고 IEEE802.11n 무선랜 기능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자동 편집 모드를 지원해 간편하게 일상 기록을 저장할 수 있게 해준다. 그뿐 아니라 타임랩스 모드나 차량용 DVR 루프 모드 같은 걸 선택할 수도 있다. 이 중에서도 자동 편집 모드는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자신의 일상을 알아서 기록하고 자동 편집해주는 카메라다.

Wiso  www.thewiso.com  미정

 

 

(Wiso www.thewiso.com 미정)


휘소는 본체 디자인을 보면 한눈에 알 수 있듯 휘슬이다. 호루라기처럼 작지만 간편하게 소리를 낼 수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 물론 그냥 단순한 휘슬은 아니다.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해 휘슬을 불면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이 제품을 이용해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은 2가지다. 하나는 직관적으로 휘슬을 부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자칫 도움을 요청한다는 사실이 노출될 수도 있는 만큼 본체에 있는 버튼만 누르는 방법도 함께 제공한다.

휘소를 이용해 도움을 요청하면 사전에 등록해둔 사람(최대 7명)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휘소는 내부에 GPS 기능도 갖추고 있다. 도움을 요청할 때에는 도와달라는 메시지 외에 자신의 위치도 구글맵을 이용해 함께 전달한다. 또 도와달라는 방법도 천편일률적인 방식이 아니다. 예를 들어 몇 명에게는 문자 메시지, 몇 명은 이메일, 여기에 119 같은 긴급 전화를 걸도록 설정을 해둘 수도 있는 것이다.

[Point]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000년대 초반 마이 ‘라이프 비츠’라고 불리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바 있다. 개인의 삶 모두를 디지털화해서 저장해주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이었다. 30초마다 기록해주는 카메라를 이용해 망각을 없애주는 시대 그러니까 퍼펙트 메모리처럼 완전한 기억의 시대를 꿈꾸는 것이다.

이런 일상의 모든 기록을 해주는 라이프로그 제품은 이후 심심찮게 나왔다. 퍼펙트 메모리 같은 제품은 카메라로 모든 기록을 남겨준다는 점에선 다를 게 없지만 훨씬 편해졌다.

자동편집 기능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 제품은 10초나 30초, 1분에서 5분까지 설정만 해두면 알아서 영상을 찍고 자동 편집해준다. 개인의 일상을 계속 영상으로 찍는다고 해도 막상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런 방대한 개인용 빅데이터를 어떤 식으로 저장하거나 편집하느냐다.

요즘 나오는 영상 관련 제품을 보면 인공지능과 접목하는 등 자동 편집해 클라우드에 올리거나 SNS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간혹 눈에 띈다. 이런 간편함을 곁들인 라이프로그 캠은 클라우드 인프라가 일반화될수록 활용도가 훨씬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본 기사는 테크M 제40호(2016년8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