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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가젯] 전기와 통한 자전거, 오토바이

2016-07-09이석원 테크홀릭 기자
GeoOrbital Wheel(www.kickstarter.com). 미정
(GeoOrbital Wheel(www.kickstarter.com). 미정)




일반 자전거도 간단하게 전기로 달리게 할 수 있다. ‘지오오비탈 휠’은 전동 어시스트다.

이 제품은 자전거 본체 앞바퀴에 장착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이라면 역시 장착이 쉽다는 것. 1분 남짓이면 평범한 자전거라도 전기 모델로 바꿔버릴 수 있다. 레버를 이용해 조이면 된다.



이렇게 하면 시속 32㎞에 이르는 속도로 쾌적하게 달릴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연속주행거리도 48㎞로 상당히 긴 편이다. 이를 위해 지오오비탈 휠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다.

무게는 26인치 기준으로 최대 6.3㎏. 도난을 걱정할 수도 있는데, 이 제품은 열쇠를 채우면 배터리 같은 부속품을 뺄 수 없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 제품의 또 다른 장점은 USB 단자를 갖췄다는 것이다. 덕분에 내장 배터리와 연동, 자전거 조명이나 블루투스 스피커를 충전할 수도 있다.



Carbon SUV e-bike(www.kickstarter.com). 미정
(Carbon SUV e-bike(www.kickstarter.com). 미정)


‘카본 SUV e-바이크’는 MTB 스타일을 표방하는 전동 오토바이다.

덕분에 외형 자체는 마치 버기 스타일을 떠올리게 한다. 프레임워크도 두텁게 디자인해 견고하다는 인상을 주지만 타이어와 브레이크 디스크 등 일부를 빼면 외부로 노출된 부품이 거의 없어 쾌적하다는 인상을 준다.



전동 오토바이지만 외부에서 보면 배터리 같은 것도 오토바이의 시각적 디자인을 해치지 않게 보이지 않도록 처리했다.

물론 이 오토바이는 당연히 모터를 내장했다. 가장 출력이 높은 500W 모델의 경우 최고 속도는 시속 30㎞이며 연속 주행거리는 80㎞에 달한다.

또 실제 산악 주행을 위한 것인 만큼 비포장도로 같은 곳은 물론이고 사막이나 눈길 등 어떤 험로라도 주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Point]

전 세계는 지금 전기와 통하는 중이다. 이미 테슬라모터스 임팩트가 자동차 시장을 뒤덮은 지 오래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나 미국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같은 조직뿐 아니라 에어버스 같은 민간기업도 전기 비행기를 개발 중이다. 물론 자전거나 오토바이도 예외는 아니다.



전 세계 전기 자전거 시장은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해왔다. 2012년까지만 해도 시장규모는 3206만 대였지만 지난해 4000만 대를 넘어섰다.

우버나 리프트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차량을 소유하는 시대가 아닌 공유하는 시대를 예견하고 자동차 제조사들도 스쿠터나 전동 자전거를 개발하기도 한다. 차량 공유나 최종 목적지 이동까지 사용할 보조이동수단으로서의 가치를 높게 보고 있는 것이다.



이 점 때문에 전기 자전거는 차세대 교통수단 가운데 하나로 주목을 받는다. 오토바이 역시 할리데이비슨 같은 기업까지 전기 오토바이를 선보이는 등 마찬가지로 관심이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기사는 테크M 제39호(2016년7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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