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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가젯] 공중부양 스피커·PC모니터로 온 사운드바

2016-06-05이석원 테크홀릭 기자

Mars (http://crazybaby.com). 314달러

(Mars (http://crazybaby.com). 314달러)


‘마스’는 요즘 자주 눈길을 끄는 일명 공중 부양 스피커 중 하나다. 말 그대로 공중에 스피커가 떠있는 형태로 이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무선 스피커인 것.

이 제품은 베이스 스테이션과 본체로 이뤄져 있다. 베이스 스테이션에는 3.75인치 서브우퍼가 위치해 중저음을 감상할 수 있다. 재미있는 건 공중에 떠 있는 본체. 마치 UFO 비행물체처럼 생긴 본체에는 1.75인치 풀레인지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다.

자체 배터리로 8시간 동안 연속 재생 기능을 갖추고 있다. 본체는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었고 방수 처리도 했다. 야외에선 본체만 들고 나가 아웃도어 스피커로 이용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하고 전용앱을 설치하면 원격 제어를 할 수 있다.



sound-fidelity 590i (www.sound-fidelity.com). 12만 9000원

 

 

 

(sound-fidelity 590i (www.sound-fidelity.com). 12만 9000원


‘사운드피델리티 590i’는 PC용 사운드바 스피커다. 이 제품은 일반 PC용 스피커와 달리 TV에 주로 쓰이는 가로로 긴 사운드바 형태를 취했다. 여기에 알루미늄 재질과 세세한 타공 처리로 세련된 느낌을 준다.

길이 자체는 27인치 모니터 이상에 맞는 수준이며 본체는 앞쪽으로 30도 가량 경사각을 뒀다. 덕분에 음향이 모니터 앞에 앉은 사용자를 자연스럽게 향하도록 했다.

이 제품은 본체에 버튼이 하나도 없다. 조작은 모두 둥근 원형으로 생긴 실버링 터치패드로 처리한다. 터치패드 12시 방향은 누르면 전원을 켜거나 끌 수 있고 6시 방향을 누르면 각종 모드 전환을 처리할 수 있다. 실버링을 시계 혹은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볼륨을 키우거나 줄일 수 있다.

외부 연결 기능은 블루투스 4.0 무선 통신 외에도 3.5㎜ 라인 인 단자와 RCA 단자를 갖추고 있다. 쾌적한 블루투스 무선 감상을 위해 SBC 외에 apt-X 코덱과 애플 제품 등에서 지원하는 AAC 코덱도 지원한다.

[Point] 사운드바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이미 올해 평균 TV 화면 크기는 40.8인치가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PC 모니터도 이미 30∼40인치 대까지 화면 크기를 키우고 있다.

하지만 높아지는 화질에 비해 음질은 제자리걸음이다. 디스플레이 기기 자체가 모두 본체는 얇아지는 추세인 데다 베젤은 거의 없다시피 한 분위기다. 이렇다 보니 내장 스피커 음질이 좋을 턱이 없다. 유닛 크기가 작은 탓에 음질이 부실해진다. 저음역대는 더 심해 내장 스피커는 소리의 균형감이 깨지기 일쑤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본체 뒤쪽에 스피커를 배치하기도 어렵다. 자칫 갇힌 음향이 돼버리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음장 효과를 넣기도 하지만 왜곡된 음질이 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사운드바 시장이 크는 이유다.

사운드바는 가로 방향으로 긴 형태를 취해 TV나 모니터 아래쪽 혹은 벽면에 붙여서 이용할 수 있다. 내장 스피커에 만족할 수 없던 음질을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

안쪽에 트위터를 따로 갖춰 고음부를 왜곡 없이 표현하고 저음부를 보강, 내장 스피커에서 느낄 수 없던 균형감 잡힌 음향을 기대할 수 있다. 예전 5.1채널 홈씨어터처럼 번거로운 설치가 필요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본 기사는 테크M 제38호(2016년6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