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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M

[테크&가젯] 가상·증강현실을 동시에

2016-05-06이석원 테크홀릭 기자

PlayStation VR (www.playstation.com). 399달러

(PlayStation VR (www.playstation.com). 399달러)

‘플레이스테이션VR’는 소니가 10월 출시할 예정인 VR헤드셋이다. ‘오큘러스리프트’나 ‘HTC 바이브’ 같은 제품은 가격이 비쌀 뿐 아니라 고사양 PC를 필요로 한다.

이에 비해 플레이스테이션VR는 소니의 콘솔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4’만 있으면 된다.

이 제품은 해상도 1920×1080, 주파수 120㎐를 지원하는 5.7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시야각은 100도이며 대기시간은 18ms 이하다. 해상도는 오큘러리프트보다 낮지만 높은 주파수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LED 라이트 9개로 위치를 추적할 수 있고 3축 가속도 센서와 3축 자이로센서를 이용해 얼굴 움직임을 추적한다.

3D 서라운드 헤드폰도 내장하고 있다. HDMI 단자를 갖춰 VR 영상을 TV에 출력하는 것도 가능하다.

플레이스테이션VR의 크기는 187×185×277㎜, 무게는 365g이다. 플레이스테이션4만 있으면 이용할 수 있지만 게임을 즐기려면 플레이스테이션 카메라와 모션 컨트롤러인 ‘플레이스테이션 무브’를 함께 이용해야 한다.

소니가 밝힌 플레이스테이션VR의 가격은 399달러. 여기에 카메라와 무브 컨트롤러까지 모두 더한 패키지는 500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AMD가 발표한 ‘슬론Q’도 기존 제품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VR헤드셋이다. PC 없이 헤드셋만으로 VR와 AR를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 내부에 PC 기능을 내장했다. GPU인 라데온 R7 그래픽스를 포함한 APU인 FX-8800P를 갖췄고 여기에 램 8GB, 저장공간 256GB까지 곁들였다. 윈도10 기반이어서 PC나 콘솔 없이 자체적으로 VR와 AR를 구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카메라 2대를 이용해 주위 환경을 3차원으로 맵핑해가면서 3D맵을 만들 수 있다.

본체 앞쪽에는 해상도 2560×1440에 시야각 110도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갖췄고, 3차원 서라운드 음향기술인 ‘어스타운드사운드’를 지원한다. 인이어 헤드폰을 이용해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다.


Sulon Q (www.amd.com). 가격 미정

 

 

(Sulon Q (www.amd.com). 가격 미정)

[Point] VR가 몰려오고 있다.

소니는 지난 3월 열린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인 ‘GDC 2016’ 기간 중 플레이스테이션VR용 게임 30종을 발표하고 230개 이상 게임 개발사와 제휴, 가상현실 게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게임 엔진인 ‘크라이엔진’도 버전5를 발표하면서 VR 지원, VR 그래픽 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벤치마크툴 등을 공개했다.

‘유니티 엔진’도 마찬가지. 5.4버전은 가상현실 콘텐츠를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아직 하드웨어 자체가 보급기인 만큼 다양한 기기가 쏟아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처럼 VR헤드셋 외에도 엔트림4D처럼 몰입도를 높여주는 VR 전용 헤드폰이나 VR글러브 등 관련 액세서리 발표와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본 기사는 테크M 제37호(2016년5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