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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가젯] 사운드바로 만든 고급형 오디오

2016-03-07이석원 테크홀릭 기자

베오사운드35

‘베오사운드35’는 덴마크 브랜드인 뱅앤울룹슨이 선보인 고급형 오디오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스탠드 형태나 브래킷을 통해 벽걸이로 설치할 수 있다.

본체는 마치 사운드바처럼 긴 형태를 갖추고 있다. 길이는 1m. 알루미늄 재질을 써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동시에 내구성을 높인 건 물론, 디지털 기기와의 연동성도 잊지 않았다.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지원하며 전용 앱인 ‘베오뮤직’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해 선곡이나 음량 조절 등 각종 기능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본체와 디지털 기기 연동은 IEEE802.11n 무선랜과 블루투스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눈길을 끄는 건 에어플레이나 DLNA, 구글캐스트 포 오디오도 무선 연동해 즐길 수 있다는 것. 덕분에 스포티파이나 디저, 튠인 같은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911 사운드바’ 역시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베오사운드35와 마찬가지로 가로 방향으로 긴 사운드바 형태를 취한 제품. 눈길을 끄는 건 디자인이다. 이 제품은 명차 브랜드인 포르쉐의 고급 스포츠카인 포르쉐 911 GT3 정품 배기 시스템을 인클로저로 가져왔다.

스틸 질감은 물론이고 용접 자국까지 그대로 옮겨와 마치 포르쉐로 음악을 만끽하는 것 같은 느낌을 누릴 수 있다. 대신 무게는 91㎏으로 무거운 편이다.

이 제품 역시 블루투스 근거리 무선 방식을 지원한다. 무선 방식은 블루투스만 이용할 수 있지만, 대신 아날로그 입력 단자와 코엑시얼, 옵티컬 2가지 디지털 입력 단자는 모두 갖췄다.

2.1채널 스피커지만 외부 서브우퍼를 연결해 저음을 보강할 수도 있다. 돌비디지털과 DTS 트루사운드 등 가상 서라운드 음향도 이용할 수 있다.

911 사운드바

[Point] 소개한 제품과는 조금 다른 얘기지만 형태만 보자면 사운드바 시장은 꽤 주목받는 분야다. 이유는 TV가 고화질화와 초박형 디자인 등으로 급속하게 이행하는 데에서 찾을 수 있다.

TV는 오는 2019년이면 UHTV, 그러니까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고화질이 9000만 대에 달할 전망이다.

화면 크기 역시 꾸준히 늘어나 올해 평균 화면 크기는 40.8인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고화질과 대화면을 찾는 추세인 반면, 디자인은 베젤리스와 얇은 두께 같은 초박형을 선호한다.

시각에 비해 상대적으로 청각, 음향이 떨어지는 문제가 생기는 것.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사운드바다. TV 내장 스피커는 울림통 자체가 작거나 디자인 문제로 뒷면이나 하단에 배치되는 등 설계상 걸림돌이 많다.

이에 비해 사운드바는 별도 구성을 택하는 만큼 음향에 대한 보강을 기대할 수 있다. 올해 사운드바 시장이 2830만 대 규모에 달할 전망이라는 걸 보면 이 시장에 대한 수요를 가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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